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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1

압구정 버블티 맛집, 헤이티 매장 방문 후기 (메뉴 추천 포함) 압구정 버블티 맛집, 헤이티 HEYTEA 매장 방문 후기 홍콩 여행에서 맛보고 반했던 헤이티가 한국 압구정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하여, 오픈 당일에 방문하고 왔습니다 :D 오픈 기념 행사로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더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네요! 예상대로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1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릴 줄 알았는데 직원이 많고 음료가 주 메뉴라서 그런지 30~40분 만에 주문+픽업이 가능했습니다! [ 가격대 ] 아무래도 홍콩보다는 가격대가 1~2천원 더 비싼 금액대로 형성되어 있었는데요. 1+1 이벤트 기간이어서 부담없이 즐기고 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 '베리 그레이프 치즈'를 2잔 주문했어요! 가격은 7,400원입니다. 홍콩에서 먹은 맛 그대로를.. 2024. 4. 1.
창덕궁 브런치 카페, 노우즈 창덕 주말 예약 필수! 창덕궁 브런치 카페, 노우즈 조금은 느릿느릿하고 싶은 주말, 채광이 좋은 공간에서 브런치를 즐기다 왔습니다. 2인 예약을 하게 되면 2인용의 각자의 플레이트가 담긴 트레이 하나씩 두면 끝나는 조금은 타이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좌석으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겨울이다보니, 부피가 있는 외투와 가방까지 의자에 걸어두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직원분이 센스있게 이를 캐치하시고는 낮은 반상을 하나 테이블 옆에 놔주셔서 짐 보관을 편하게 정리하고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코끝이 시리게 추웠던 날이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햇살이 참 예쁘게 들어오던 매장이 기억에 남네요! 노우즈 창덕 따뜻한 음식과 차, 90년대 대중음악을 담아낸 공간노우즈의 브런치카페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88-1 네이버 .. 2024. 1. 25.
북한산 사계절 숲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산아래 (크로플 맛집) 여름에는 초록, 가을에는 울긋불긋- 자연의 풍경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산아래 카페 내부에서 통창으로 숲뷰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10월 말~11월 초, 중순에는 단풍이 절정이라 해당 시기에도 꼭 가보고 싶은 카페! 카페 산아래 /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81길 56 평일 : 오전 11시~9시 / 주말 오전 11시~10시 (노키즈, 노펫 카페) 카페 앞 공간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도 좋고, 우북한산우이역(우이신설)역에서 산책 겸 걸어서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카페 내/외부 공간이 굉장히 크고 좌석이 많은 편이지만, 주차 공간은 한정적이라 자차 방문시에는 사람이 붐비는 주말을 제외하고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일에 방문하였는데,.. 2023. 10. 18.
창덕궁 옆 아지트 같은 공간, 카페상국 창덕궁 옆 아지트 같은 공간의 감성카페, 카페상국 혜화 → 창경궁 → 아는 사람만 아는 '율곡로 궁궐 담장길' → 요즘 뜨는 서순라길까지.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은 코스를 거닐며, 가을 정취 만끽하고 목이 말라 카페를 찾던 중 우연히 방문하게 된 '카페상국'. 창덕궁 옆 고즈넉한 정취의 원서동 골목에 위치한 카페다. 원서동의 아기자기한 길에서도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서 그런지 아지트같은, 보물같은 공간이다. 카페상국 cafe sangguk,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47-7 1층 구옥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1~3층까지 통으로 사용중이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가파른 편이었고 테이블이 만석이라 굳이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창덕궁 뷰로 유명한 루프탑이 인기있는 카페인 것 같.. 2023. 10. 9.
핑크빛 가을 즐기기, 서울 근교 피크닉 겸 핑크뮬리 명소에서 인생사진 찍기 연휴의 끝자락, 유독 푸르른 하늘에 날씨가 좋아 콧바람 좀 쐴 겸,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다녀왔다. 우연히 핑크뮬리로 예쁘게 가꿔놓은 공간을 발견해 추억사진도 잔뜩 남기고 왔다. 하남시는 도로도 넓고,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어 조금만 나와도 어딘가 훌쩍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다가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고, 스타필드가 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좋고, 참 살기 좋은 곳 같다. 우리 부부가 딱 좋아하는, 자연이 가까이 있는데 자본도 들어와 있는 ㅎ 인프라까지 잘 갖춰진 도시. 청명한 하늘 아래, 이국적인 핑크빛 물결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멀리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공간이었다. 찾아보니, 10월 초까지 예쁘게 피어있는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것 같다. 핑크뮬리가 생태계 .. 2023. 10. 3.
'레어로우 하우스' 성수 세상 핫한 장소가 모여있는 성수동에 데이트하러 갔다가, 늘 관심있게 봐 온 '레어로우 하우스'도 다녀왔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전시공간 겸 스토어로 활용중인 곳이다. 살짝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입간판을 잘 보고 가야함. 넓은 마당이 있고, 안쪽으로 아기자기한 주택 입구가 보인다. 컬러가 다채롭게 사용되었는데도, 조화롭고 힙하고 예쁨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화려한 색감에 미니멀한 구조의 철제 가구들이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이었다. 공간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분들과 협업하여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다. 제일 눈이 갔던 공간, 작업실. 아이맥 거치대로 사용된 쨍한 블루 컬러의 모니터 스탠드가 아직도 아른거린다. 가끔 세일해서 7만원대에 구매가.. 2023. 9. 17.
INC COFFEE 인크커피 하남 미사 1호점, 불같은 더위에 오아시스 같은 카페 여름휴가 피크 시즌,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켜고 있고 싶지만 전기세 폭탄이 두려워 지난 주말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행선지는 하남 미사. 주변에 스타필드도 있고 좋아하는 식당도 있어서 나들이 겸 고고! INC COFFEE 인크커피 하남 미사 1호점 스타필드 안에 있는 카페들은 앉을 자리가 없고, 하남 미사 주변에 예쁜 카페들이 많았지만 주차가 어려운 곳도 있어서 어떤 카페를 갈 지 고민됐다. 서치 중에 주차가 가능하고 지점이 여러 개라서 어느정도 인증된 곳일 것 같은 '인크카페'로 향했다. 사실 인크커피에 방문하기 전에 후보지로 점 찍어두었던 곳 먼저 방문했는데, 주차가 8대 정도 가능한 곳인데 주차장이 풀방이라 2차 후보지였던 '인크커피'로 향하게 됐다. 좋은 카페를 만나게 될 운명이었던 것!!ㅎㅎ.. 2023. 8. 1.
[성북동 빵 맛집] 유기농 재료, 프랑스산 AOP버터,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드는 품격있는 베이커리 '밀곳간' 품격과 내공이 느껴지는 성북동 빵 맛집, 밀곳간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성북로18길 19 오전 9시 ~ 오후 8시 / 수요일 휴무 ✔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 아는 사람만 아는 퀄리티 있는 동네 빵집, 밀곳간. 구움과자, 까눌레, 크로와상, 샌드위치, 소금빵 등 종류도 다양하고 어느하나 뒤쳐지는 것 없이 수준급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빵집이다.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기에는 어려운, 고급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밀곳간. 한 번 알게되면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을만큼 추천하는 빵집. 프랑스 어느 한 동네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아늑하고 따뜻한 아지트 삼고 싶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다. 가게 내부가 크지 않아서, 사람이 많을 땐 조심조심 줄서서 구경해야함. 디저트부터 식사대용으로 하기 좋은.. 2023. 7. 6.
강원도 정선에서 맛 보는 이탈리안 화덕 피자, 로쉬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쉬카페(Roche Cafe) 위치 :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1F 파크로쉬 리조트 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쉬카페. 레스토랑 내에 화덕이 있어서 여기에서는 꼭 피자를 먹어봐야 겠다 싶어 방문했다. 통창 옆으로 야외 풀이 있어, 한 여름엔 벌레로 부터 안전한 시원한 풀사이드바 같은 느낌도 난다. 비가 오는 날에도 운치 있는 풍경. Stefano Ferrara 참나무 화덕에서 구워낸 나폴리 스타일의 피자와 지역 식재료의 신선함을 담은 이탈리안 요리, 프리미엄 커피와 티, 웰니스 주스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파크로쉬 - 아쿠아클럽(수영장&사우나) 입구로 가는 길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물놀이 하고 나와서 식사하기에 좋은 동선에 위치해 있다. 호텔 서비스를 받으면서, 식사하기에.. 2023. 7. 5.
노트북 달랑 들고 떠난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사진多) 온전한 쉼, 고요한 힐링, 숲 내음 가득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국내 워케이션 추천 리조트 프리랜서의 좋은 점, 노트북만 있다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는 것! 갑자기 언제 얼마나 바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잠깐 여유가 생길 것 같으면 무조건 떠나서 이 기회를 누려야 한다. 휴가 겸 업무보러 떠나 온 올 해 첫 워케이션 장소는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는 현대산업개발이 소유하고 계열사 호텔아이파크가 운영하는 웰니스 리조트이다. = 대기업 자본이 들어갔다 = 기대되는 컨디션. 평일 출발이라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 휴게소를 들리지 않고 다이렉트로 달려서 서울에서 파크로쉬까지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오후 3시에 체크인이 가능한데 일찍 출발한 이유는,.. 2023. 7. 3.
강원도 정선, 정성이 담긴 건강한 한정식 맛집 '정선 뜨락' 강원도 정선, 정성이 담긴 건강한 밥상 '정선 뜨락' 파크로쉬에서 자동차로 12분 거리(10km)에 있는 한정식 맛집 '정선 뜨락'. 평일에는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전화를 미리 드리고 방문했다. 전화기 너머로 느껴지는 정겹고 반가운 사장님의 목소리에 첫 방문이지만 음식도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며 기분좋게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이 외진 곳에 있어 길이 거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좁은 길에 들어선지 1~2분 지났을 쯤, 정성이 느껴지는 잘 가꾼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 졌다.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에 메뉴 주문을하고, 정원 구경에 나섰다. 수십종의 꽃과 식물들로 채워진 정원. 식사도 좋지만, 커피 한 잔 마시러 와도 좋을 것 같다. 처음보.. 2023. 7. 3.
강원도 정선, 한 여름 리틀 포레스트 감성 ‘나전역 카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한 여름의 강원도 정선. 날씨가 좋은 날이면 구름이 정수리에 닿을 듯 시원하게 펼쳐진 하늘과 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려도 볼 수 있는 초록초록하고 웅장한 산이 서울에서 가져온 생각의 무게를 가늠할 틈도 없이 바람에 날려 보내준다.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가 이런 걸까 싶게,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멍때려짐. 정선에서는 그 흔한 대형카페도 찾기가 힘들다. 시간이 멈춘 듯한 이 곳에서 기대없이 방문했다가 정선 여행의 코스로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를 만났다. 그곳은 바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호텔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는 '나전역 카페' (8.9km) 주소 :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 38 매주 화요일 휴무 / .. 2023. 7. 2.
강원도 양양 설해원 카페 '설해빵집' (테슬라 슈퍼차저, 데스티네이션) 일부러 찾아가는 카페라기 보다는 설해원 부대시설이 넓고 쾌적해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전기차도 충전할 겸 겸사겸사 방문했던 곳이다. 온천/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객실로 유명한 곳이라 겨울에 한 번 쯤 묵어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우연히 사전답사 하듯 다녀오게 되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입구에서부터 리조트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설해원 건축물이 멋있어서 찾아보니, 예능 '러브하우스' 등 방송활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양진석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한다. 설악산과 동해를 끼고 있는 위치에 있어서 설악산의 '설', 동해바다의 '해', 정원의 '원' 의 글자에서 따 온 이름을 가지고 있다. 주차장 자리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북적북적했던 양양 쏠비치에 있다가 설해원에 오니, 리조트 면적.. 2023. 6. 25.
강원도 양양,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 '낙산사' 양양으로 급 여행을 떠난 날, 낙산비치 호텔에서 가장 저렴한 방으로 예약하고 출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낙산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었고, 낙산 비치 호텔 바로 옆에 '낙산사'로 갈 수 있는 길이 연결 되어 있다. 어떻게 여기에 호텔부지를 구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위치에 있었다. 언덕 위에 있어서 호텔 앞 주차장에서도 낙산해수욕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치였다. 낙산해수욕장은 처음 와 봤는데, 해변 인근에서 캠핑하는 분들이 많았다. 낙산비치호텔에서 체크아웃 하던 날, 아침 일찍 밥을 먹고 낙산사로 산책을 하러 갔다. 호텔에서 도보 3분 내로 갈 수 있는 최상의 위치 + 호텔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장 걱정없이 낙산사로 향했다. 낙산사 주차장은 유료이고, 낙산사 입장료는 2023년 5월 4일부로.. 2023. 6. 22.
강원도 양양, 중식 맛집 청궁 가끔씩 어릴 적 부모님이 사주셨던 윤기나고 달달한 소스의 탕수육이 떠오를 때가 있다. 또래인 남편도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보니, 종종 지방으로 놀러갈 때면 지역 중국집을 찾아가곤 하는데 이 날이 바로 그 날! 양양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골목을 걷다가 '청궁'가게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웍에 무언가 달달 볶는 요리 냄새에 홀려 즉흥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밖에서 가게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서, 장사가 잘 되는 곳인지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한산했던 골목과 달리 손님들이 많았다. 단체 손님들도 많은 걸 보니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곳인 것 같다. 가게에 입장하면 정면에 카운터가 보이고 그 방향으로 복도를 따라 오른쪽에 넓은 홀, 그리고 왼쪽으로 룸이 이어져 있는 구조였.. 2023. 6. 20.
하와이에 온 것 같은 양양 죽도해변, 쏠티캐빈 Salty Cabin 카페 하와이에 가 본 적은 없습니다만, 하와이 해변에 있을 것만 같은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 쏠티캐빈에 다녀왔다.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었고 '죽도해변'은 처음 방문이라 어떤 분위기인가 쓱- 지나가다가 풍경이 너무 예뻐서 주변에 주차를하고 작정하고 다시 찾아 갔다.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거나, 써핑하거나 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여유로워 보였고, 죽도해변 자체가 예뻐서 풍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됐다. 해변을 따라 파라솔들이 늘어서 있었는데, 우드+화이트+초록식물의 조화가 특히 예뻤던 쏠티캐빈(Salty Cabin)에 방문했다. 인구해변 → 죽도해변 방면으로 걸어와서 초입에 있던 카페였는데 나중에 걷다보니 죽도해변 근처에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주변 산책 후 취향 껏 원하는 카페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 2023. 6. 18.
상암동 하늘공원, 한 여름 셀프 극기 훈련 후 맹꽁이 전기차 타고 땀 식히며 내려오기 서울인데, 근교로 여행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상암동 하늘공원에 다녀왔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등산용 모자 하나씩 들고 집 밖을 나섰다. 난지캠핑장은 몇 번 가봤는데, 서울 살면서 상암동 하늘공원에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 가을에 핑크뮬리로 유명하기도 하던데 남편과 나는 뙤약볕 내리쬐는 여름에 가게 됨. ^^ 11시~12시 쯤 방문했는데도, 다행히 주차공간이 있었다. 주차장 옆에는 편의점 + 테이블이 있어서 컵라면 사먹는 사람들도 있고, 나무그늘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 있었다. 주차장을 나오면 맹꽁이 전기차 매표소가 있는데, 요금은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이다. 우리는 운동 겸 찾아온 터라 호기롭게 지름길(하늘계단)으로 향했다. 내려올 땐 맹꽁이 전기차 타고 내려 옴.. 2023. 6. 18.
양양 데스커 DESKER 워케이션 건물 외부 구경 데스커(DESKER)라는 가구 브랜드에서 만든 워케이션 공간.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해서 언젠가 구경가보면 좋겠다~ 했는데 양양으로 급 여행을 떠난 날 운좋게 구경하게 되었다. 물론 외부만 ㅎㅎ 사무실에서 벗어나, WORK ON THE BEACH '죽도해변' 근처에서 볼 수 있었던 임팩트 있는 슬로건 데스커 양양 워케이션 공간이 해변 근처에 모여 있는 줄 알았는데, 건물은 도보 3~10분 사이로 떨어져 있었다. 아마도 스테이 공간, 오피스 공간, 기타 클래스 등 공간이 건물로 나뉘어져 있는 것 같다. (홈페이지에서 찾은 정보 : 워케이션 플레이스는 센터(Center), 가든(Garden), 스테이(Stay) 3곳에서 운영된다고 함.) 처음 가 본 죽도해변 분위기가 너무 예뻤고,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휴.. 2023. 6. 12.
양양 인생 국밥 맛집 - 감나무식당 (송이 황태 국밥, 황태구이) 황태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감나무 식당. 3~4년 전에 왔을 때는 운이 좋았는지 웨이팅 걱정 없이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재방문하려고 검색했더니 오픈 시간인 아침 7시에 방문해도 10팀 정도 도착해 있었다는 후기를 보고 우리도 7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가게 앞 마당에 주차를 하고 입장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 시점은 토요일 아침이었고, 6시 55분 쯤 도착했는데 이미 홀이 절반 정도 차 있었다. 먼저 밑반찬 6가지가 나오고 잠시 후에 고소하게 구워진 가자미 구이도 나왔다. 가운데 씨앗젓갈(오징어, 낙지, 청어알, 해바라기씨 등을 버무린 젓갈)은 판매도 하고 있었음 우리는 송이황태국밥 1개, 황태구이, 공기밥 1개 주문 황태국밥은 하얀국물, 황태 해장국은 빨간국물이라고 함 양양이.. 2023. 6. 11.
더 현대 서울, 카페 레이어드 가보고 싶었던 디저트 카페, 카페 레이어드. 드디어 방문!! 따뜻한 영국 감성의 디스플레이에 자연스럽게 남편에게 트레이를 토스하고... 구경 시작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케이크나 스콘 류 모두 작지 않은 크기에 안도감을 느꼈다,,, 스콘 구경 할 땐 스콘 사야지~ 하다가 케이크 보고는 아니 케이크를 사야지~ 하면서 오락 가락 하는 마음을 붙잡고 이 날은 얼그레이 스콘과 말차 홈메이드 치즈케이크를 샀다! 우리 집으로 데려가지 아니할 수 없는 비주얼 ♥ 치즈케이크와 생크림의 비율에 맛이 가서 홀린 듯이 트레이에 옮겨 담았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또 다른 핫플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역시나 눈도 즐겁고 맛도 즐거움. 그리고 일반 조각 케이크보다 1.5배정도 큰 느낌이라 커피와 함께 먹었더니 든.. 2023. 2. 5.
줍줍신공의 기운이 통하는 요즘... 화담숲 예매 성공 작년 11월, 단풍 초절정 시즌에 담양에 다녀왔다. 단풍국 캐나다의 가을이 이런 느낌일까..? 싶도록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담양의 정취에 반해 '아 이래서 단풍놀이를 가는구나...'했더랬다. 올 해는 연말에 여행을 앞두고 있기도 하고 담양에서 어마어마한 단풍시즌 인파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잠자코 보내야지 했는데, 문득 작년에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화담숲이 생각났다. 울긋불긋 풍성한 나뭇잎 사이로 모노레일이 슬로우모션처럼 지나가는 풍경의 영상이었는데 컨텐츠 한 방에 반해 버렸던 것. 혹시 남는 표가 있을까 싶어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단풍이 절정인 10월 말~11월 초중순까지는 이미 예약이 풀이었다. 찾아보니, 올 해 9월 경에 사전 예약을 받은 모양이다. 아쉽긴 했지만, 뭐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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