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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8

[런던여행] 덕후 지갑 탈탈 털어가는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및 기념품샵 후기 (스압주의)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우리는 숙소 근처에서 언더그라운드를 타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방문했다. 영국 왓포드 정션(watford junction)역 앞에 나가면 어렵지 않게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다. 미리 티켓을 구매한 경우, 기사님께 티켓을 보여주면 탑승이 가능하다. 탑승할 때 티켓을 필수로 확인 하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가기! 셔틀버스를 타고 20분 정도(기억이 가물가물) 들어갈 정도로 꽤 거리가 있었는데, 스튜디오에 거의 도착할때 쯤이면, 해리포터 메인 BGM과 함께 버스 내부에 있는 스크린에서 환영해 주는 영상이 나온다. 이 때부터, 덕후들 마음 콩닥콩닥하게 만듬 😝 워너 Bros.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구 셔틀은 왕복으로 탈 수 있기때.. 2023. 8. 7.
[런던 박물관]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 V&A 빅토리아 & 알버트 뮤지엄 (사진多) 런던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박물관, V&A 뮤지엄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은 영국 런던의 사우스켄싱턴에 있는 미술관이다. 영국 왕립박물관 중의 하나로, 중세부터 근대에 걸친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동양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다. 특히 장식미술 공예분야에서는 세계적 규모와 내용을 자랑한다. - 출처 : 위키백과 - 입장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모먼트의 연속.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의 이름은 빅토리아 여왕이 부군인 알버트 공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붙인 것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은 전 세계의 시대와 양식을 총망라한 미술 공예품을 수집한다는 모토를 내세우며, 장식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술품, 도자기, 유리 .. 2023. 7. 20.
낮에는 커피, 밤에는 와인. 런던 카페, 와치하우스(Watch House) in 서머셋하우스 낮에는 커피, 밤에는 와인. 런던 카페, 와치하우스(Watch House) in 서머셋하우스 런던 시내에만 12개 지점이 있는 와치하우스(Watch House). 그 중 아트, 음악, 영화, 전시 등 복합 문화시설로 유명한 서머셋하우스(Somerset house)내에 있는 지점을 방문했다. 주변에 코벤트가든, 트라팔가 광장, 소호 등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서 이 주변으로 일정이 있다면,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홈페이지의 소개 문구에는 "낮에는 커피, 밤에는 와인"이라는 문구로 설명이 되어 있어 찾아보니 밤에는 엄선된 와인리스트와 간단한 안주메뉴로 저녁 늦게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카페 이용시간은 오후 6시로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확인 후 이용하시길 :) 📍East Wing, S.. 2023. 7. 16.
런던 호텔 후기, 간단한 요리와 세탁이 가능했던 No1 더 맨션 바이 맨슬리 (No.1 The Mansions by Mansley, 얼스코트 Earl's Court) 넘버 원 더 맨션 바이 맨슬리 No 1 The Mansion by Mansley 숙소 후기 ✔역에서 가까움 ✔근처에 슈퍼마켓 있음 ✔전자렌지 있음 ✔세탁기 있음 2022년 12월 겨울, 런던에서 약 2주간 묵었던 숙소 'No 1 더 맨션 바이 맨슬리'. 여행을 갈 때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아껴쓰기 위해 숙소를 잘 옮겨다니지 않는 편이다보니, 오랫동안 머무는데 합리적인 호텔을 찾기 위해 꽤나 시간을 쏟았다. 숙소 결정하는데 가장 컸던 부분은, 간단히 요리도 해먹으면서 현지인 생활 체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키친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와 양말 정도는 세탁할 수 있도록 세탁기가 있는지의 여부였다. 그리고 가격. 런던 호텔 가격이 너무 비싸서 1일 예산을 20만원 초반대로 설정하고 찾기 시작. < 우리가 원했.. 2023. 7. 10.
한 겨울 눈 내리던 날의 윔블던 파크, 그리고 윔블던 테니스장 기념품샵과 카페 방문기 영국에서 두 번째 보내는 겨울이었다. 이상기온 때문에 롱패딩을 입고도 날씨가 심각하게 추웠는데 며칠 뒤 그림같이 눈이 내렸다. 영국에서는 처음 본 함박눈. 마침 이 날 윔블던 테니스장 주변으로 여행 코스를 짜두어서 아침 일찍 서둘렀는다. 기차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야외의 풍경이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가본 적 없는 일본의 설경이 이런느낌일까 싶었다. 윔블던 파크역 도착! 윔블던 파크 입구. 찾아가기까지 역에서 15~20분 정도 걸은 느낌 눈 길이어서 더오래 걸렸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주변에서 산타할아버지 나타날 것 같은 느낌 동네에 있는 공원쯤으로 생각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온통 하얀 세상 길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호수 20~30분 정도 걸어서 윔블던 테니스장 입구에 도착했다! 나는 테니.. 2023. 2. 8.
영국 런던 버로우마켓, Monmouth Coffee 3년 만에 다시 찾은 몬머스커피! 여전한 인기에 당연히 웨이팅이 있었지만, 체계가 잡혀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 대기 줄에 서 있으면, 직원 한 분이 나와서 매장 안에서 마시고 갈 지 테이크 아웃할건지 물어본다. 그리고 컵 보증금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환경을 생각해서 커피를 리유저블컵에 주는데 보증금이 5파운드다. 보증금이 비싸서 안가져다 줄 수 없는 시스템인데, 아마 금액대가 좀 있다보니 미리 설명을 해주는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다시 가져다 주면 환불해주는데, 기념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빈 컵을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환불했다. 원두도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적당하면 사갈까도 생각했지만 1kg에 30~40파운드. ㄷㄷ 매장에서 .. 2023. 2. 6.
런던 여행 1일 차 1일차 새벽 6시 경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간편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를 찾았다. 오랜만에 와서 언더그라운드를 타러 가는 곳이 어느쪽인지 헷갈려 살짝 헤맸다. 근처 직원에게 물어보고 공항을 나서니 익숙한 길이 보인다. 3년 전, 귀국하던 날이 생각났다. 푸르스름한 새벽의 하늘. 들뜬 마음으로 언더그라운드를 타러갔다. 숙소가 있는 Earl's Court역까지 30~40분 정도 걸렸다. 3년 전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준비해 왔다. 프라이스캡 적용, 환전 수수료 무료, 결제 수수료 무료, 현지 현금 인출 가능, 대중교통 및 마트, 레스토랑 등 대부분 오프라인 결제 가능이라는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후기를 찾아보며 고민 끝에 가져왔는.. 2022. 12. 7.
2022 런던 여행 준비 3년 만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런던 여행 정보들을 찾아보니 꽤나 변화가 있는 듯 하여, 남편과 각자 찾아 볼 파트를 나누고 엑셀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차근 차근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우리의 젊은 날, 소중한 시간을 언제든 생생하게 꺼내어 볼 수있도록 글과 사진을 열심히 기록하기로 했다. 아직 미정이지만, 가능하다면 영상도 촬영해 볼 예정 :)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진짜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주어진 일을 해내느라 어떻게 달려왔는지 모르는 날이 많아졌고 어제 무얼 먹었는지조차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냈다. 런던에 가서도 일을 병행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떠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바쁜 일상의 루틴을 깨고 여행을 떠난 다는 것 자체도 우리에게는 용기가..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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