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시 가볼만한 곳 - 르봉 마르셰 백화점 식품관 (정재형님 추천)

파리여행 시 가볼만한 곳
르봉 마르셰 백화점 식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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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고급 식재료 천국, 르 봉 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을 소개 드립니다. 파리에서 유학을 하시고, 프렌치 요리도 직접 만들고 소개해주고 계신 피아니스트 정재형님이 유튜브에서 소개해준 곳이기도 한데요. 파리 여행을 앞두고 꼭 가보기로 했던 곳이었는데, 방문해보니 음식과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반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라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

 

르 봉 마르셰의 식품관(La Grande Épicerie de Paris)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고급 식료품 매장 중 하나로, 백화점의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고급 식재료와 전통적인 프랑스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미식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식품관은 다양한 고급 식재료, 유기농 제품, 제철 식재료, 수입산 고급 식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프랑스의 특산물은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료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 고기, 해산물, 그리고 프랑스의 유명한 디저트 및 패스트리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식품관의 특징 중 하나는 아름답게 꾸며진 디스플레이와 독특한 진열 방식입니다. 식품을 예술 작품처럼 진열하여 시각적으로도 큰 즐거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시식 코너와 프랑스의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도 있어 쇼핑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찾습니다.르 봉 마르셰의 식품관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품질 좋은 식품을 구매하고,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주소 : 24 Rue de Sèvres, 75007 Paris, 프랑스

https://maps.app.goo.gl/xpaXSaqXvCmjWs6b6

르봉 마르셰 백화점 · 24 Rue de Sèvres, 75007 Paris, 프랑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제품들이 반겨줬습니다.

 

 

 

 

 

에코백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잠깐 혹 했지만, 에코백치고 비싼 가격 이슈로 진정해봅니다.

에코백 아래에 있는 과자는 파리에서 유독 맛있게 먹고 자주 볼 수 있었던 겹겹이 접힌 크레페에에 초콜릿 코팅된 과자예요. 왠만하면 다 맛있으니 파리 여행 중 보시면, 하나쯤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한입에 쏙 넣기 좋은 사이즈로 되어 있어요. 보통 초콜릿 코팅이 되지 않은 버터 크레페와 초코 크레피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 같아요.

 

 

 

 

선물하기 좋은 꾸러미들이 진열되어 있는 코너가 있었는데, 고급 식료품 가게 다운 가격대를 자랑합니다. 특별한 날에 가족/친구 모임에 하나 들고 가고 싶은 비주얼이예요.

 

 

 

 

샴페인과 초콜릿 선물세트 디자인이 넘 예뻐서, 언젠가 손수 이렇게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많이 찍어와봤습니다.

 

 

 

 

국내에서 보기힘든 파스타면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했어요. 파스타를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가면 꼭 현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파스타면을 구매해오는데, 쉽게 볼 수 없는 형태와 맛을 가진 파스타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었네요.

 

 

 

 

 

듀럼밀, 통밀 파스타 종류가 국내에서보다 다양하게 눈으로 보고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식재료가 워낙 다양해서 르 봉 마르셰에서 뭘 사오면 좋을지 고민이 되실텐데요. 취향에 맞는 카테고리로 가서 눈에 띄는 제품을 고르셔도 왠만해선 실패가 없으실 거예요.

 

저도 방문하기 전에 어떤 제품을 사면 좋을지 정재형님 유튜브도 참고해봤는데, 트러플 소금, 오일류를 잘 활용하신 다면 추천드리고, 보르디에 버터는 여행 일정 중 초기에 구매하셔서 동네 빵집에서 크로와상이나 식사류 베이커리를 구매해서 같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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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아이템

1. 쿠키/크레페 등 스낵
2. 국내에서 구입하거나 보기 힘든 파스타면
3. 🔆보르디에 버터 / 플레이버가 다양해서 사전에 원하는 맛 확인해가기
4. 잼 / 밤잼 = 맛보기 정도만, 무화과 잼 등
5.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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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식재료를 선별해서 소개하는 곳이다보니, 좋아하는 카테고리의 식료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셔도 좋을 곳이예요. 다만 가격대가 있어서, 참고하신 후 모노프릭스나 까르푸에서 스낵류나 오일류를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파리는 대체로 식료품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마트쇼핑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밤잼은 안젤리나 ANGELINA 제품이 유명한 것 같아서 저도 1개 사왔는데, 더 사고 싶다고 할 만큼의 번쩍 눈이 뜨이는 맛은 아니라서 경험을 한 번 쯤 해보시거나 취향 껏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Maxim's 크레페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검은색 패키지의 다크초콜릿 버전을 추천드려요. 카카오 향이 달큰하면서 너무 달지 않은 고급지게 파사삭 부서지는 식감의 스낵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서 르 봉 마르셰에서도 구매하고, 비슷한 초콜릿 코팅된 크레페 제품을 모노프릭스, 까르푸 수퍼마켓을 돌아다니면서 브랜드별로 구매해 왔습니다.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르 봉 마르셰 지하 1층은 주류 코너로 다양한 와인, 샴페인 세계 주류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공간 자체가 고급스러워서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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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봉 마르셰 식품관에서 추천할 만한 제품들은 프랑스 전통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추천 제품을 소개합니다:

1. 프랑스 치즈
   프랑스 치즈는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브리(Brie), 카망베르(Camembert), 로크포르(Roquefort)와 같은 전통적인 치즈들이 유명합니다. 르 봉 마르셰에서는 품질 높은 치즈들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프랑스 파테
   프랑스의 전통적인 파테는 고급 식사를 위한 훌륭한 선택입니다. Foie Gras(푸아그라)는 특히 인기 있으며, 고급스러운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3. 고급 초콜릿
   프랑스의 초콜릿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르 봉 마르셰에서는 벨지안 초콜릿과 프랑스의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인 라뒤레(Ladurée)와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4. 프랑스 제빵 및 페이스트리
   르 봉 마르셰에서는 크루아상(croissant), 에클레어(éclair), 타르트(tart)와 같은 프랑스 전통의 빵과 디저트를 신선하게 제공합니다. 유명한 파티스리(pâtisserie) 제품들은 프랑스 미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고급 와인 및 샴페인
   프랑스 와인은 유명한 지역별로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보르도(Bordeaux), 부르고뉴(Burgundy), 샴페인(Champagne) 지역의 와인들이 다양하며, 특히 르 봉 마르셰의 와인 코너에서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고급 와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6. 트러플
   프랑스의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truffle)은 소스나 기름으로도 판매되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트러플 오일이나 트러플 소스는 요리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멋진 선택이 될 것입니다.
7. 고급 올리브 오일
   르 봉 마르셰에서는 다양한 고급 올리브 오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산의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은 맛과 향이 뛰어나, 샐러드나 파스타, 빵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8. 차와 허브
   프랑스의 다양한 허브와 차는 고급스럽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습니다. 마르슬리(Mistral)와 같은 프랑스 브랜드의 차를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르 봉 마르셰 식품관에서는 다양한 프랑스 전통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품질을 자랑하는 이 제품들을 통해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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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 넣어 먹는 설탕 모양도 골져스한 파리.

 

작은 것 하나까지 디자인하는,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 파리. 르 봉 마르셰 식품관에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 보르디에 버터는 진공 포장도 가능해서 너무 덥지 않은 시기에는 여행 마지막 날 방문해서 진공포장 후 한국까지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현지에서 맛보고 온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언젠가 다시 파리 여행을 하게 된다면, 캐리어 한 가득 파리 수퍼마켓을 담아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