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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찾은 몬머스커피! 여전한 인기에 당연히 웨이팅이 있었지만, 체계가 잡혀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
대기 줄에 서 있으면, 직원 한 분이 나와서 매장 안에서 마시고 갈 지 테이크 아웃할건지 물어본다. 그리고 컵 보증금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환경을 생각해서 커피를 리유저블컵에 주는데 보증금이 5파운드다. 보증금이 비싸서 안가져다 줄 수 없는 시스템인데, 아마 금액대가 좀 있다보니 미리 설명을 해주는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다시 가져다 주면 환불해주는데, 기념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빈 컵을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환불했다.
원두도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적당하면 사갈까도 생각했지만 1kg에 30~40파운드. ㄷㄷ 매장에서 내린 커피를 맛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쫀쫀해 보이는 라떼. 3년 전 맛 그대로다!
여행중에 몬머스 커피 원두를 취급하는 카페도 곧 잘 보곤했는데, 다시 만난 몬머스도 좋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순위변동이 있었다. 그 카페는 바로 Watch house! 꼬소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맛.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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