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명품 커피하우스, '바샤커피' 홍콩 IFC몰 매장 방문 후기

 '바샤커피' 홍콩 IFC몰 매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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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에는 정식 매장이 오픈하지 않았지만, 마켓컬리나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에서 유명한 '바샤커피', 알고계신가요? 싱가포르 브랜드여서 싱가포르 여행 시에 꼭 기념품으로 사오는 제품이기도 한데요! 홍콩 IFC몰에 매장이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홍콩에는 2023년 8월 경에 오픈한 것 같네요!

 

 

 

위치는 홍콩 IFC몰 1층, 시티슈퍼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서 부터 반짝반짝, 존재감 뿜뿜하는 화려한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 모습이에요. ㅎㅎ

 

 

 

 

홍콩 내에서도 IFC몰 딱 한군데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요. 구글에 검색해보니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까지라고 나와있네요. 매장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면 예쁜 트레이에 담아 구성을 내어주는 것 같은데 쇼핑만하고, 테이크아웃을 못 해본게 아쉽네요ㅠ 홍콩 여행 계획이 있고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마셔보세요!

 

 

 

 

 

가격대는 후덜덜 하지만, 다양한 세트구성을 볼 수 있어서 매장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밌더라구요. 선물용 세트가 많아서 구매욕이 뿜뿜하는 걸 조절하느라 고생했네요😂

 

 

 

 

 

홀빈, 분쇄원두, 드립백 등으로 구성된 커피와 다양한 플레이버의 향을 시향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잘 정돈되어 있어요. 매장에서는 특별히 디저트류(초콜릿, 설탕스틱, 베이커리류)도 구매가 가능하니 홍콩 여행 시 IFC몰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한 번 쯤 들려보세요 :)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디저트류가 있어서 바샤커피를 좋아한다면 만족하실거에요.

 

 

 

 

 

아쉬웠던 점은 선물용으로나 가볍게 구매하기 좋은 드립백 제품이 그날 그날 재고가 다른 것 같았어요. 바샤커피는 플레이버가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좋아하는 맛과 향의 커피가 있다면 매장에 사전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기있는 플레이버는 재고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틴케이스도 넘 예쁘죠?

 

 

 

 

 

초콜릿 150g에 HKD117이면, 2만원정도 하네요! ㅎㄷㄷ하지만 한 번쯤 먹어보고 싶게 생기지 않았나요?ㅎ 갖고 싶게 만드는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이 많아서 눈이 참 즐거웠습니다.

 

 

 

 

 

컵과 함께 구성된 세트도 넘 예쁘죠?

 

 

 

 

 

위스키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유리컵도 있었어요. 찾아보니 일부 제품들은 한국 공식 판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네요!

 

 

 

 

 

위 사진 속 세트 구성에서 오른쪽에 예쁘게 리본이 달려있는 설탕스틱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따뜻한 커피에 저어서 먹는 설탕 스틱인데 귀엽고 독특해서 하나 사왔네요! 세트구성에도 있지만 낱개로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케이스는 틴케이스와 종이박스 형태의 케이스 2가지가 있었는데, 민트색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커피머신 옆에 두고 두고 쓸 마음으로 홀빈이 담긴 커피 1상자도 구매해 왔습니다.

 

 

 

 

포장 쇼핑백까지 화려함 끝판왕이죠? ㅎㅎ IFC몰 돌아다니면서 저 쇼핑백을 들고다니는 분들을 많이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기분이 좋아질 수 밖에없는 포장까지 완벽한 쇼핑이었어요. 손잡이 끝에는 손수 리본을 달아주셨어요. 다음 날 한 번 더 방문해서 친구들 선물을 구매하고 쇼핑백까지 캐리어에 잘 접어와서 선물했는데 넘 좋아해서 저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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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샤커피 브랜드에 대하여...

'바샤커피'로고에 1910 숫자가 써 있어서 전통이 있는 브랜드인가 싶지만, 2019년도에 탄생한 브랜드라고해요! 1910년 모로코 마라케시의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바샤커피는 Flavoured Coffee(가향커피)로 유명해서 복합적이고 풍부한 향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모로코의 전통방식인 저온/저속으로 로스팅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운다고 하는데,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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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 영수증을 담아주는 종이 케이스마저 선물이 될 것 같은, 구매 경험의 끝까지 신경 쓴 브랜드 철학이 멋졌어요.

 

 

 

 

12개의 드립커피가 들어있는 드립백 커피는 1box에 3만 2천원 정도에 구입했고 국내 온라인 몰보다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홍콩 현지에서는 살짝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마켓컬리에서는 드립백 1box에 3만6천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홍콩 IFC몰 바샤커피 매장에서는 이미 포장되어있는 상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커피 종류가 다양해서 직원에게 직접 추천을 받거나 좋아하는 취향을 말씀하시면 시향 후 100g 단위로 별도로 홀빈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가격은 플레이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직원에게 문의 후 나에게 맞는 취향대로 구입해보세요 :)

 

 

 

 

가격대가 결코 가성비 있는 편이 아니지만, 고급스러운 포장덕에 선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좋아하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언젠가 싱가포르에 가게 된다면, 매장에서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마셔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