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QQQ ETF 종목을 적립식 매수하기 시작했다. 하루 1만원씩으로 하다가, 최근에 환율이 많이 올라서 하루 커피 1잔값으로 변경했다. 아주 귀여운 금액이지만, 3개월 좀 지난 시점에서 현 상태에 대해 기록해보기로 한다.
7월 29일 기준 465.95달러(당시 한율로 64만 4천원 정도)에 1주를 매수했었고,
직접 매수는 이때 이후로 더 매수하진 않았다. 적립식 매수는 지속해서 1.4개 정도가 모아졌다.
매일 5천원씩 적립을 해서 2개가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ㅋ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중간에 적립식 매수 수익률이 더 높았는데, 오늘 기준으로는 직접매수 했던 1개가 0.7%정도 더 수익률이 높다. 다만, 중간에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했었고, 주가도 변동이 있었고, 보유량이 조금 달라서 인지 원화평가손익은 적립식 매수가 조금 더 높다. 워낙 소액이다보니 큰 차이는 없다.
- 결론 -
지수추종 ETF + 미국주식(우량주)은 우상향이라고 믿었는데 3개월차인 현재까지는 맞는 것 같아서 매일 커피 1잔 값의 적립식 매수는 지속하고, 혹시라도 어떠한 변동성에 의해 그럴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주가 변동이 생기거나 여유자금이 생기면 예금/적금 하듯이 모아가보려고 한다.
PS. 주린이의 알쏭달쏭 주식세상 (갑자기 수익인증)
미국 대선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이래저래 경제이야기를 줍줍하다가 비트코인 관련주를 담아보고 싶어서 비트코인 관련 주식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는 주식을 알게되었고, 그 회사가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과연 주가와 어떻게 연결이될까 과연 많은 선택지 중에 좋은 선택이 될까? 고민하다가 귀여운 수량을 담아보았는데, 처음 겪어보는 랠리에 어안이 벙벙한 요즘이다. 자본이 어디로 흘러가는 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자본이 흐르는 곳에 계란 한 알 두 알 모아가는 마음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다만, 비트코인이 폭등한 시점이라 조금은 두려운, 주린이 쭈굴해지는 시점이라 일단 눈치싸움중이다. 기회가 기회인지 알아보는 혜안을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리고 나의 아픈 손가락, '오틀리'. 스웨덴에서 시작된 귀리우유 브랜드인데, 오틀리 라떼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해당 주식까지 산지가 2년정도 됐나보다. 귀리우유를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여서 지금도 잘 마시고 있고, 영국/홍콩 등 해외 여행 갔을 때 마트나 카페에서도 잘 보여서 희망을 안고 샀는데 충격적인 수익률을 선보이고있다.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하라'는 여럿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운 기회라고 생각하며, 일단 안고 가고 있다. 😭
84만원의 수업료로 막혀있던 시야 한 쪽이 트였다.(고 착각하는 걸까?)
좋은 쪽으로든 힘든 쪽으로든 열심히 본업을 하게 만드는 주린이의 주식세상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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