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글레이즈 프렌치 젤 네일팁' 후기

오호라 '글레이즈 프렌치 젤 네일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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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붙이는 네일은 데싱디바, 뮤즈마크, 오호라 3개 브랜드를 사용해 보았는데 '간편함 / 지속력 / 디자인 / 사용감' 등의 항목으로 나눠 보았을 때 가장 만족스러웠던 오호라 젤 네일팁을 소개합니다. 😊

 

저는 네일만 바꿔줘도 기분 전환이 되는 편이라, 가끔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작은 비용으로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어 세일할 때 쟁여놓곤 합니다. 다만 키보드를 매일 쳐야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손톱이 너무 길면  일에 방해가 되기도 해서 숏네일 위주로 제품을 찾아보거나, 젤스트립 타입의 경우는 손톱 길이에 맞게 잘라서 붙여주고 있어요.

 

 '글레이즈 프렌치 젤 네일팁'

 

 

작년 블프 때 오호라는 처음 입문하였는데, 붙여보고 너무 만족해서 앞으로 정착하게 될 것 같아요. 오호라는 첫구매 고객에게 후하게 사은품을 챙겨줘서 좋더라고요.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사용해보니, 비싼만큼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연습용으로 젤스트립 네일을 먼저 사용해 봤는데, 손톱 길이만큼 맞춰서 잘라서 붙여야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리긴 하더라구요. 스티커 처럼 얇은 느낌이 아니고 약간 도톰해서 발색력이나 광택은 젤 네일 바른 것처럼 보여서 디자인은 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다음으로 붙여 본 네일은 반 경화되어 있는 '글레이즈 프렌치 젤 네일팁' 제품이예요. 손톱 모양대로 팁의 쉐입이 만들어져 있고, 손톱이 작은 편인데도 버리는 크기 없이 잘 활용할 것 같은 크기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1개 구매하면, 두 번은 붙일 수 있겠더라구요.

 

 

글레이즈 프렌치 네일 (라운드 스퀘어) - ohora

글레이즈 프렌치 네일 (라운드 스퀘어)

 

 

 

 '글레이즈 프렌치 젤 네일팁' 붙인 모습

 

 

뭘 하던지, '시간이 금'인 스타일이라 손톱을 붙이기는 해야겠고, 붙이는 과정에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건 싫어하다보니, 사이즈에 맞는 네일 골라서 붙인다음 젤램프로 굳히면 끝인 '젤 네일팁' 제품이 저한테 가장 잘 맞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오호라 홈페이지

 

 

젤 네일 팁을 떼어내기 전에 내 손톱에 올려서 맞춰 볼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어요. 1세트에 원가 27,800원인데 저는 세일 할 때 구매해서 1만원 대에 구매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2만 5천원 정도 하네요. 더 쟁여놓을걸😂

 

네일팁에 전체적으로 접착력이 있기 때문에 손톱에 붙이고 > 젤램프 후에 > 언더코트는 필수로 발라주어야 먼지 끼임 등이 없습니다. 양면 스티커 타입으로 되어있는 네일 팁보다 손톱에 굳게 잘 고정되어 있어서, 손톱이 살짝 긴 편이었는데도 키보드를 치거나 일상 생활을 할 때 특별히 불편함 없이 안정감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네일 끝 마무리가 곡선으로 모가 난 곳이 없게 마감 되어 있어서, 무심결에 가려운 피부를 긁었을 때 부드러워서 스크래치 날 염려가 없더라고요. 지속력은 샤워/설겆이 등 일상 생활에서 물이 닿을 일이 있을 때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지내다보니 1주일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디자인은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영롱하고 넘 예뻐요. 풀컬러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은은하게 예쁜 프렌치 네일이라 손 끝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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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 ★ ★ ★ ★

지속력 : ★ ★ ★ ★☆

안정감/사용감 : ★ ★ ★ ★ ☆

간편함 : ★ ★ ★ ★ ★

가격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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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점

1. '젤 네일 팁' 제품이 시간 절약도 되고 제품 퀄리티도 좋아서

키보드 칠 일이 많은 직딩을 위해 젤 네일팁 + 숏 + 풀컬러로 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2. 머리카락 끼임을 방지할 수 있도록 큐티클 라인에 가까워질수록 젤 네일 팁을 얇게 만들면 어떨까? 샴푸하거나 머리를 넘길때 머리카락 끼이는 거 넘나 스트레스인데 모든 젤 네일 팁/스트립 브랜드 제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사용 빈도수를 어쩔수없이 줄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