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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리뷰/생활리뷰

[내꺼리뷰] 브레빌 870 사용 N년차 후기

by 치요링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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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BES 870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 N년차 후기


 

인스턴트커피  →  돌체구스토 → 네스프레소  → 드립커피 까지 다양한 버전의 커피 생활을 거쳐보니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면 맛도, 경제적으로도 이득이겠다 싶어 위시리스트에 담아 두었던 브레빌을 구매했다. 구매한지 어느덧 3~4년차가 된 지금, 여전히 만족스럽게 사용중인 브레빌 후기를 남겨봅니다. 😀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면서, 커피를 하루 한 잔은 필수로 마시는 편이었어요. 계산해보니 하루 평균 5천원씩 한달, 약 25일 = 125,000원(1인 기준). 남편은 저처럼 하루 1잔, 많게는 2잔까지 마시고 주말까지 포함하면 둘이 합쳐 한 달에 기본 25~30만원쯤은 썼던 것 같아요. 1년이면 300만원 가까이 지출했겠네요.

 

브레빌을 집에 들이면서, 다양한 원두를 구매해서 향긋하게 커피를 내리는 아침시간이 행복하기도 하고, 원두 1kg을 2~3만원 대에 구매하면 한달 정도는 마셨으니 사용 N년차인 지금은 브레빌 1대 값 뽑고도 남는 것 같아요!ㅎ
  
 

 

 

 

몇년 전에 언박싱 해보겠다고 찍었던 사진이 지금 도움이 되네요 ㅎㅎ 브레빌은 국내 정발과 직구 2가지 경로로 구입이 가능한데, 직구는 펌프를 교체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모험을 해야해서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세곳을 돌고 가장 저렴하고 프로모션 상품을 많이 챙겨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00만원 초반 가격대에 구매했습니다. 몇년 동안 사용해봐서 만족도가 높고 여전히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면 꾸준히 인기있고 성능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당시에도 인기가 많아서 구매한지 2~3주만에 배송 받았던 것 같아요. 브레빌 인기 무엇?! 포장은 파손걱정없이 꼼꼼히 되어 와서 안심했습니다. 그래도 받자마자 불량이나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구성품 모두 꼼꼼히 확인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을 하고, 구성품도 잘 확인하였습니다.

 


Breville 브레빌 브랜드에 대하여

1932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Breville은 사려 깊은 디자인과 탁월한 혁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상징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으며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주방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reville은 소비자의 통찰력을 기반으로 완성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주방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인상적이고 손쉽게 다양한 일을 해내는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주방 가전 브랜드입니다.


 

 

 

 

제가 구매 할 당시에는 기본 구성품 외에 넉박스, 원두, 청소용 타블렛 정도 챙겨줬던것 같은데 오늘 공홈을 들어가보니 진짜 필요한 상품을 챙겨줘서 브레빌코리아가 참 일 잘하는구나 싶었어요. (아래 캡쳐 이미지 참고) 홈카페 스타터 3종세트 중 도징퍼널은 꼭 필요한 제품이에요. 저는 870 포터필터에 맞는 도징링을 직구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아까운 원두를 1g도 놓치지 않기 위해 도와주는 아이템이에요!

 


 

 

 

 

브레빌 BES 870 사용 후기

 

 

 

풀스텐의 영롱함,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BES 870모델은 그라인더가 내장되어있고, 우유스팀도 가능한 모델이라 왠만한 커피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이예요. 커피에 좀 더 섬세한 분들은 그라인더를 따로 놓고 사용하시기도 하더라고요!

 

 

 

 

세척을 잘 마치고 한 잔 내려봅니다.

 

 

브레빌 870 에스프레소 가정용 머신 추천 후기

  


 
사용한지 3~4년차가 되었는데도 잔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초창기에 그라운드 마운트와 입자의 굵기를 세팅하는게 어려웠지만 원두의 상태에 따라 압력과 크레마가 다르게 추출되다보니, 동봉되어 오는 가이드를 참고하거나 유튜브/카페등을 참고하길 추천드립니다. 뭐든 많이 해봐야 느는 법....!!!
 

브레빌 870 에스프레소 가정용 머신 추천 후기

 

 


 

✔️매일 1~2잔씩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추천

✔️우유스팀/아트 연습을 많이 하면, 라떼아트도 가능

✔️라떼, 카페모카, 캬라멜마끼아또를 만들 때 재료의 비율을 내 취향에 맞게 만들기 가능

✔️외출/여행 갈 때도 텀블러를 잘 사용하게 된다

✔️디자인 예쁨

 

❗ 세척용 전용 타블렛이 국내에서 조금 비싼 편이다.

세척은 사용횟수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계에서 'Clean Me'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면 해주고 있어요.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브레빌870 수명이 언젠가 다하면, 다음에는 상위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싶다 😉